농업인 의견 수렴 직원 격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2020년 국가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복분자 ‘선연’의 수매장을 찾아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5개 지역농협 수매종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창군지부와 관내 지역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4억1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해 고창군과 함께 복분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 식재 지원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은 농업인 수매가격을 1만1천원/kg으로 결정하고 지자체에서 생산 장려금으로 1천원/kg을 추가로 지원받아 수매 참여 농가에게 1만2천원/kg을 지급하는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현재까지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의 복분자 수매실적은 신규 식재 지원 효과로 430톤에 이르고 있다  진기영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항상 마음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자세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고창복분자 수매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가공업체 가공원료 공급 및 현장직거래, 택배 등 판매추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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