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개분야 8월 24일까지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에 대한 추천 접수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오는 8월 24일까지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를 공모하기로 하고 혁신과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에 걸쳐 후보 추천을 접수한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모두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추천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에서 도민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공적이 있는 자이며, 도내 각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및 20명 이상의 전라북도민이 연서 한 경우 도민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한해에 분야별 1명씩만 도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코로나19로 시름에 찬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숨은 공적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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