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는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전북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은 중소·소상공인의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를 향상시킴은 물론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인쇄물분야, 포장분야, 콘텐츠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이를 위해 1차에 우선적으로 30개사를 선정·지원했다.

전북디자인센터는 향후 이들 기업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디자인 지원 결과물의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 참여 시 겪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만족도 조사 등 수혜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지원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다음 달 중 2차 모집을 실시, 1차 때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2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북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균의 원장은 “현재 도내 사업체의 대다수가 중소·소상공인의 사업체로, 최근 코로나19가 불러온 경기 하락세의 장기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이들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 의미 있는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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