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퇴직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퇴직자(임원택·김현철·이경신·신경철·임재섭·성봉열·조완선·이종창씨)와 가족, 직원 등이 함께했으며 퇴임자 소개, 공로패 수여, 송별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이날 퇴임인사를 통해 “보람 있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함께 나눈 정은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간 공직자로서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아름다운 뒷모습을 마음에 담고 인생의 후반부를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곁에서 응원해 주길 바란다”는 송별인사로 퇴직자들을 응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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