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권익현)는 지난 26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20년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초 예정보다 늦게 개최하게 된 이번 이사회에는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 회의장 소독 및 참석자 마스크 착용, 이격거리 준수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및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안, 2020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안전한 장애인 체육활동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하여 론볼, 보치아 등 5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각종 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장애인 체육복지에 부안군이 적극 앞장설 계획 이라고”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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