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내 최초로‘친절 택시 인증제 운수종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택시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행 등 평가·검증을 거쳐 친절 기사를 선발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택시기사의 친절도·준법 운행, 시민참여 설문조사, 사례 제보를 통해 친절 택시를 선정한다.

친절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증 스티커와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친절 택시 용역 기간 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혁신, 고객과 대화 기법, 불만 사항 응대법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 택시 인증제와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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