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의 신뢰 향상을 비롯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안전 우선의 생활화를 방침으로 정읍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제 21대 정읍소방서장으로 1일 취임한 백성기 (57) 소방정의 일성이다.

백 서장은 남원 태생으로 지난 1987년 소방에 입문해 정읍·김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상황팀장·구조구급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소방 및 예방행정의 전문가로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로부터 존중·신뢰받는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익산소방서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형 건축공사현장 소방안전지킴이 설치를 운영하는 등 6개의 소방 특수시책을 중점 추진,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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