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30일 무주군 무풍면에서 6.25 참전 보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기요 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고영훈 지사장, 황석관 무주군지부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등 15여명의 직원은 6.25 참전 유공자의 집을 찾아 도배, 씽크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지사장 고영훈)가 함께 실시한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국가보훈처를 통해 선정된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집고치기를 진행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위훈과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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