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학교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에 선정된 무주고등학교(바이애슬론), 한별고등학교(여자축구)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은 비인기종목이거나 장차 유망하다고 여겨지는 학교 스포츠단체를 후원하는 신협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전국 신협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 올해는 총 16개 스포츠 단체(클럽)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무주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신협 전북지부는 무주반딧불신협(이사장 김기종) 관계자와 함께 무주고를, 삼례신협(이사장 유원영) 관계자와 한별고를 연달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반딧불신협과 삼례신협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하 본부장도 각 학교의 선수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미래의 꿈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스포츠를 통해 전북지역 도민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되길 기대한다. 신협도 스포츠를 통해 나눔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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