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후보 강동화 단독 찬반투표
부의장에 이미숙-김현덕 격돌
30일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의장 후보는 단독으로 강동화 의원, 부의장 후보는 이미숙 의원과 김현덕 의원이 각각 등록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 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특히 단독으로 출마한 강동화 후보는 찬반투표가 실시되며, 부의장 후보인 이미숙 의원과 김현덕 의원은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강 후보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부의장 선거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부의장 선출의 경우 두 후보중 과반을 얻지 못한다면 재투표로서 득표수가 많은 후보가 선출된다.
한편 의장단 선거가 끝나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배정에 이어 3일 상임위원장 선거가 의장단과 같은 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