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국립임실호국원 원장으로 김덕석 서기관이 1일 취임했다.

김덕석 원장은 29,000여위 호국영령께서 잠들어 계신 호국의 성지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원장은 경남 김해 출생으로 동아대 교육대학원,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경남서부 보훈지청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고 국가보훈 정책 브랜드인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해, 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수준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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