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회 방문해
김수흥-한병도 현안사업 면담

정헌율 익산시장은 1일 민선 7기 후반기 첫 공식 일정으로 각종 시정현안 사업 관련 예산확보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국회를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정 시장은 김수흥·한병도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을 각각 찾아 환경개선사업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장점마을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전반적인 환경정화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신속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 및 침출수를 전량 이적, 오염물질을 완전 제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이 신종 전염병 연구 최적합지임을 설명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 및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도시 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마련된 성장동력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조,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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