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에 들어서는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이 올해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갔다.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은 장애인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적응훈련과 작업훈련을 실시하는 곳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신변자립과 독립생활에 필요한 기초기능을 개인 상태에 맞게 가르쳐 주고, 개별 훈련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십여 년 만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추가로 늘어나게 돼 그동안 취업과 사회적응에 목말라하는 장애인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게 작업훈련이나 사회적응훈련의 장을 제공해 다양한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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