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숨은 관광지 및 비경사진 발굴을 위한 ‘제15회 전북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오는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내 (사)한국사진작가협회전북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총 71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8월 중에 한국소리문화전당 내에서 선정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또 역·터미널 등 다중시설 전시 홍보와 함께 온라인 홍보도 병행될 예정으로 최근 인터넷으로 즐기는 랜선여행으로도 즐길수 있게 된다.

오는 11월 10일부터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사진축전(2020 포토페스티벌 & 아트페어)에도 참가해 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와 함께 현재 전라북도에서 운영 중에 있는 중국, 일본, 영어권 등 대상 10개 채널을 통해서 계절별·테마별에 맞춰 선정된 사진을 홍보할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북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전북의 7대 비경 등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더불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전북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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