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찾아 전북현안 애정과시

차기 대권후보이자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전북을 방문한다.

국회 안호영(완주.무진장)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전북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다.

이 날 정 총리는 정부가 1일 발표한 ‘새만금 그린수도 거점 육성 계획’과 관련된 후속조치 등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든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 총리의 이번 전북 일정을 두고 여러가지 정치적인 해석도 나온다. “고향인 전북을 방문해 민심을 다지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실어주며 애정을 과시하기 위한 행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정 총리는 장수 경마장을 방문한 후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김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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