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백효경)가 사랑의 헌혈 챌린지에 참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67개소) 임원과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 128장도 기부 받았다.
사랑의 헌혈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국내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백효경 회장은 “이번 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