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에 취임한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은 “새만금 잼버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윤덕 위원장은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새로운 100년을 다지게 될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역대 최고의 성공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전북도민과 조직위원들이 반드시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주제인 ‘draw your dream’에 담긴 의미대로 우리 세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스스로 세계잼버리를 만들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2023 새만금에서 마음껏 그려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만금 잼버리를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개최지인 전라북도의 경제, 문화가 더 활성화돼 지금보다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 21대에 재선 국회의원이 된 김 위원장은, 2016년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연맹 연맹장 그리고 한국스카우트 2023세계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잼버리의 핵심 인사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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