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누리파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언택트관광지 100곳”에 선정됐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장수누리파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여행지로 뽑혔다.

‘언택트(untact)’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로 “아니다” 라는 뜻의 접두사 “un-”과 접촉이라는 뜻의 “contact”를 합성하여 “접촉하지 않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장수누리파크는 청정지역인 장수의 중심에 축구장의 12배가 넘는 면적 92,169㎡로 넓게 자리하고 있어 야외공간에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힐링과 가족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장수누리파크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까지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발물놀이장 및 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실내보다 자연을 찾는 요즘 장수누리파크가 더욱 안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개별공간 확보와 야외쉼터 등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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