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이 안전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24개 지역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여성안전 보호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해당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여성 대상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시간에 여성안심구역과 안심귀갓길에 LED조명을 밝혀 안심귀가를 돕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설치지역은 군산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이동연 여성가족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함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