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엽)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순회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순회교육은 2일부터 9일까지 임피면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64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소득 작물인 꼬꼬마 양배추 재배교육과 함께 꼬꼬마양배추 종자, 콜라비 품종인 콜리브리 종자를 함께 배부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설문조사와 함께 농작업 재해예방교육, 야생진드기 감염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농촌생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영엽 소장은 “군산농업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가는데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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