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보상금 80% 지급 1,984명
신청안해··· 피해접수 17일종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상조회사 투어라이프(주)(구 삼성라인)의 부도에 따른 한국상조공제조합의 피해 보상 접수가 오는 17일 종료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정보센터와 보상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전주시 소재 상조회사 투어라이프의 등록이 취소되면서 84억7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보상금은 지난 2일 기준 약 80%가량 지급됐으며, 1천984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투어라이프에 가입한 소비자는 1만142명이며 이 중 75%(7천800여 명)가 전북도민으로 집계된 바 있다.

 보상금 신청 기한은 보상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17일까지이며,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방법은 투어라이프의 회원증빙서류, 신청서, 계약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등기로 발송하면 된다.

우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보상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신청접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상조공제조합이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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