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박희승 경쟁 고려해
9곳 현역의원이 지역위장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도내 지역을 포함한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발표했다.

전북의 10개 지역구 중 현역이 아닌 남원임실순창은 이환주 남원시장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남원임실순창은 이강래 전 의원과 박희승 전 위원장이 경쟁하는 지역이어서 이환주 시장의 직무대행은 정치적 고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다른 9곳은 현역 의원들이 모두 지역위원장이다.

전주갑=김윤덕, 전주을=이상직, 전주병=김성주, 익산갑=김수흥, 익산을=한병도, 군산=신영대, 김제부안=이원택, 정읍고창=윤준병,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의원 등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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