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엽)는 6일 제13기 농업인대학 신소득작목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소득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 및 소득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잠정 연기됐지만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7회, 88시간을 기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엽 소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4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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