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 교수 29명 대상
조직혁신-서비스 향상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은 6일부터 10일까지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교육은 국악원 교수 29명을 대상으로 조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도있는 교육수행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대민봉사 소양 및 직무실행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연수과정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이론, 공직자 직무역량, 교수법, 소통, 신민요, 남도시나위, 지전춤 등이다.

교육강사로는 지전춤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강은영 명무, 남도시나위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 이태백 명인, 신민요에는 전북도립국악원 조영자 창극단장, 교수법에는 군산 동산중 정성환 교장, 음악 이론에는 송한나 작곡가, 소통교육에는 MBC 이충훈 아나운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는 신동원 전 전북인재개발원장이 맡아 강의한다.

염기남 원장은 대민 국악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통예술의 교육법, 조직구성원의 인격 및 태도 변화로 교육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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