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모델발굴-사업화
전국대회 수상자 최대 2천만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정신으로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모델’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하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거나 소셜벤처 사업화 계획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4개 부문(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으로 진행된다.

서면심사, 권역대회, 전국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 권역대회 우수자에게는 전국대회 진출권과 상금 30만원을, 전국대회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대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특히, 일반부문과 글로벌부문 최종 입상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 및 2020소셜벤처 경연대회 홈페이지(www.2020sv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훈 원장은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의 많은 관심이 우리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빛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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