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부사관과는 6일 군 간부의 리더십의 핵심가치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결과물로 학생 각자의 이름으로 ‘서바이벌 가이드 북’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서바이벌 가이드 북 발간은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인 “안전 불감증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와 “21세기 리더십의 핵심가치는 안전 의식”에 대해 학생들이 인식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전주기전대학 부사관과 1학년 학생들은 발간기념회를 통해 소감을 발표하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예비 군 간부로써의 안전의식과 안전리더십을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 편집을 담당한 정가은 학생은 “나의 작은 시작이 소속 부대의 안전문화로 정착되고 나아가 군의 문화, 국가 전체의 안전문화로 확산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부사관과 교수들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군 전투력 발휘의 중심 역할을 하는 부사관을 목표로 더 큰 꿈을 키우며 현장 실무역량을 부단히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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