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 출신으로 인천에서 운수업을 경영하는 동일운수 김복태 회장(남, 75세)이 운봉읍 사회체육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운봉FC 로얄아젤리아에 축구장 건립 지원금으로 통큰 1억 원을 후원했다.

김복태 회장은 삼우운수와 인천 동일운수를 경영하는 기업가로 불굴의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공한 운봉의 자랑스러운 출향인이며 운봉 읍민들의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고향 운봉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그동안 운봉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스타렉스 4대를 지원해 왔고, 운봉자원봉사자의집 신축, 노인 게이트볼장 관리사무실 건립과 비품지원, 운봉초등학교 인재양성 장학금지원, 운봉장학회 기금지원,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등을 수차에 걸쳐 지원해 왔다.

김회장의 각별한 고향사랑은 운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솔선 참여해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재경운봉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운봉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다해 출향인들의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한편, 운봉FC 서흥석 단장은 “김복태 회장님의 통 큰 후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운봉의 생활체육 발전과 운봉 읍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