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읍·면 순회 면담은 하반기 인사 이동과 하반기 의회 구성에 따라 바뀐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농업관련 보조사업, 지역의 숙원사업,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진남근 의장은 “읍·면은 주민과 가장 밀접히 접촉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를 받는 기관이다”며 “지역의 사소한 일도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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