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5동(동장 김성수)은 8일 뇌병변을 앓고 있는 엄마와 자녀 2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관내 A가정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작업을 벌였다.

이 가정은 평소 물건에 대한 집착증세로 집 내부 곳곳이 생활 쓰레기 및 옷가지 등 여러 가지 물건을 쌓아둔 채 방치한 채 생활해왔다.

이에 효자5동은 지역기관 및 봉사자를 연계, 이크린월드, 해피하우스 등과 함께 청결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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