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센터, 중소-벤처기업
보유특허 사업화 IP기업 육성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는 ‘전북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보유 특허로 사업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특허를 발굴, 인증 및 시상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재산 기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우수 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신청된 특허는 기술성, 사업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및 2차로 나눠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10개 특허를 선정, 한국발명진흥회장 명의의 10대 특허 인증서를 수여 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 또, 10대 특허 인증기업의 제품 판로 증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관 설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 중소기업 IP(지식재산)바로지원사업, IP(지식재산)금융연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대표 IP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공고일 전까지 등록된 보유 특허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지식재산센터(https://biz.ripc.org/online/main.do) 사업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일 센터장은 “이번 전북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식재산 기반 우수 제품을 발굴,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우수 특허기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특허·K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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