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구내식당-병동
정신건강센터 등 리모델링

무주군보건의료원이 환자들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된다.

10일 무주군에 따르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을 위해 13일 부터 11월 준공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개선 시설공사를 펼친다.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9년에 보건복지부로 사업 신청후 2020년에 공사비 9억 7,000만원(국비 6억 5,000만원 포함)을 확보해 보건의료원 구내식당을 비롯해 3층 병동, 정신건강복지센터, 6층 회의실 리모델링 등을 착수한다.

감독부서인 건설과 시설지원팀과 협업해 안전하고 부실없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11월에 내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면 최적의 원내 공간과 시설로 민원인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19년에는 군비를 투입해 주로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1층을 중심으로 외래진료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외과), 응급실, 남·여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순환버스대기소 등을 정비, 주민편의 증진과 보건의료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 시설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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