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10일 전북아동문학회(회장 박예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을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아동문학 프로그램을 운영·진행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제공되는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은 지역 아동 문학가들이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우리 형’ 등 동시·동화를 소개하고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은 동화·동시 구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동화적 상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호연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를 앞장서서 극복하고자 지역 아동 문학가들과 함께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실내체험이 제한된 시기에 이번 비대면 온라인 아동문학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동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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