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감찰반을 편성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비상상황 근무,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 과 각종 재난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정비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행위 방치, 민원 부당지연, 민원 불친절 등 근무기강 해이와 복무실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강채원 감사과장은 “이달말일까지 진행될 이번 감찰을 통해 중대한 비위사실을 적발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공직자의 골프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 동참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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