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복지회관서 개소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5일 정읍시 금붕동에 위치한 정읍시노인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3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유진섭 정읍시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상옥 정읍시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읍시노인복지관은 미술, 한문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하지만 결로현상으로 인해 벽면과 바닥이 손상되고 책상·의자 노후화, 수납공간 부족 등으로 내부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전북은행은 이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습기에 강한 소재로 벽면과 바닥을 새롭게 시공하고 책상과 의자, 수납장, 블라인드, 화이트보드 등을 교체해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예활동을 위해 먹물과 화선지도 지원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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