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대표 양관식)는 15일 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산업현장 맞춤형 전력·전기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전대에선 홍순직 총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및 MOU추진 학과인 전기과 오성근, 김창현, 임진택 교수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에선 양관식 도회장, 이재수 부회장, 김은식 이사, 이상건 협회안전기술원이사, 김용희 운영위원, 이정현 사무국장, 최재용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첨단 전기 및 전력기술, 전기기술 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활동, 최신 기술정보 교류, 사회 봉사활동, 맞춤형 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첨단 제조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한편, 1960년 설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국 21개의 시·도회로 구성됐으며, 총 18,000여개 전기공사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미래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ESS 등 다양한 분산형 전원확대와 에너지와 ICT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에너지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사명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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