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은 지난 15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월남에 참전한 국가 유공자와 국가의 안전을 위해 공을 세운 보국수훈자 등 7명의 유공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월남참전 유공자인 정명종(77세)씨는 “국가를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며“앞으로도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당연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진 성수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명패를 달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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