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장산내 벽련암~서래봉~서래삼거리 구간이 16일부터 이달말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탐방객 안전을 위한 철계단 공사로 출입이 금지되는 구간은 내장산(전북지역) 15개 탐방로 중 서래봉 코스 일부 구간으로 1.5km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훼손된 탐방로를 정비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 후 통제키로 했다.

탐방로 정비공사 기간 중 16일(13:00~18:00)은 까치봉 일원, 연자봉 일원,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삼거리~불출봉 구간에 공사자재운반을 위한 헬기운항이 예정돼 이 곳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임시 출입통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