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첫마중길서 첫 컨설팅
하반기부터 시군 순회 예정

전북도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고충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현장 솔루션팀’을 운영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주시 첫마중길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첫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생현장 솔루션팀은 전북도, 시·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민생현장 상담 사업이다.

솔루션팀은 매월 두 차례 이상 법률, 세무·금융, 고용·노동, 마케팅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희망센터,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등이 맡은 코로나19 관련 특별지원사업, 특례보증을 비롯한 정책 자금 지원, 소상공인공제 가입,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안내 등의 홍보도 병행한다.

하반기부터는 시군 순회도 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1588-0700)에 예약 또는 현장 신청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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