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금연클리닉은 “흡연이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 및 사망위험을 높인다”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금연 실천을 강조했다.

실제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와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흡연자를 코로나19 고 위험군에 포함시켰다.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되면서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며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물질이 심혈관, 폐, 면역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금연클리닉(☎ 063-580-3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을감안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었던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를 하면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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