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제36회 군민의장 수상자 선정을 앞두고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문화체육장을 비롯해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개 부분에 대한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군민의장 수상은 무주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해 군민의 이름으로 군민의장을 수여하고 군민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7일까지 공적사실 등 현지확인을 거친 후, 다음달 14일 수상후보자를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관내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각 학교장, 각 부서장과 읍·면장은 추천서와 공적요약서, 추천동의서 등 소정의 서류를 오는 28일까지 읍·면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상윤 행정팀장은 “지역사회에서 덕망과 존경을 받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수상자에 대해 대다수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근거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장 5개 부분 시상은 오는 9월 중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