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정하나, 정금비, 김상혁 학생팀이 원자력과 방사선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대학생 PT대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주대 방사선학과(학과장 최지원)가 7월 16~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과 ‘2020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NURE)’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5회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PT)에서 정하나, 정금비, 김상혁 학생팀(지도교수 유승만)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방사선 안정성과 투명성을 위한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 방사선학과 강백한, 임재승, 김유겸 팀이 발표한 ‘원자력 발전소 이미지 변화의 시작 MVP’도 장려상인 전자신문 회장상장을 수상했다.

전주대 방사선학과장 최지원 교수는 “‘방사선학과 학생의 두 개 출품작 모두 수상하게 돼 우리 방사선학과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및 방사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대학생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원자력 방사선 안전문화를 창조한다’는 주제로 치열한 예선 경쟁을 거쳐 본선에서 총 8개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전주대 방사선학과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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