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한 운동이다.

이는 지명을 받은 참가자가 사회적경제 상품을 구매해 다른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경진원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우천식 원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구입은 e-store36.5+(www.sepp.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은 전주한울생활협동조합, 거시기장터(www.jbplaza.com), 라이프엔픽 전북여행(www.lifenpick.com)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진원은 이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기부, 화훼 농가 살리기 꽃 선물 릴레이 참여, 헌혈 동참, 농촌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전북경제가 어렵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훈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노상흠 캠틱종합기술원장을 지명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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