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가 21일 오전 11시 5개의 수문 가운데 3개의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용담댐은 홍수기제한수위에 도달한 저수로 인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초당 300톤을 방류한다.

용담지사는 추가 강우가 예상되고 있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현재 용담댐 수위는 홍수기 제한수위 261.5m에 곧 도달하는 261.36m를 보이고 있어 하루 유입량이 초당 120여톤에 달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