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곽병선) WISET사업단은 21일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청소년 상상학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학교는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군산대WISET사업단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토론 및 발표해보는 특강형과 이공계 분야 대학 연구실을 탐방하고 연구에 참여해보는 탐구형으로 나뉜다.

특강형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에서 진행하며, 탐구형은 총 10개의 연구실을 오픈해 연구실 하나 당 4명 내외 학생들이 팀을 이뤄 5일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성신 단장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증대하는 기회를 통해 폭넓은 진로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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