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발전방향 심층토론등
230명 대상 네트워킹행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혁신가 230여 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혁신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청년들의 취업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청년혁신가’는 150개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232명이 배치돼 사업장 지원 및 관리,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 강화 및 교류지원 활동 등을 맡고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술공연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간 칸막이 설치, 행사 기간을 연장을 통한 방역지침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두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청년혁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청년은 청년혁신가 홈페이지(http://청년혁신가.kr)와 전북도 사회적경제과(063-280-3216)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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