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아름다운 농산촌 실현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2021년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마을별로 가능하며 이후 자체심사를 통해 1개소를 선정한다.

이후 도 서류심사 및 현지 평가를 통해 도내 5개소가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앞서 장수군은 2019년 천천면 광산마을과 2020년 천천면신기마을이 공모에 선정돼 각 1억6000만원, 1천9000만원을 통한 살구나무 특화단지 및 이팝나무 등 7종을 식재해 마을공터에 마을숲을 조성 완료했다.

문민섭 과장은 “사업추진을 통하여 마을 생활권 주변 공공녹지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특화 경관조성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주변의 경관 조성이 필요한 관심있는 마을로부터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만들기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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