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6일 안전하고 쾌적한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오수농공단지에서 가로수 정비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깨끗한 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아스팔트 덧씌우기 등의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가로수 전지 및 녹지시설에 대한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년 환경정비를 통해 노후된 도로 등의 시설을 보수하는 등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991년에 132,000㎡ 규모로 조성된 오수농공단지는 20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오수농공단지 입주기업 김인수 대표는 “매년 군의 깨끗하고 안전한 농공단지 환경조성으로 업체의 이미지 개선과 사기가 진작되어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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