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9~2020년도 겨울철 기간 동안 복지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 찾아서 지원한 실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통장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했다.

실질적으로 시는 복지 사각지대 5,900여 건을 발굴했으며, 공공(긴급복지지원 등) 및 민간에 5,670여 건을 지원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맞춤형복지 공무원이 위기가구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지원을 실시했다”며 “현재 27개소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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