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대규모 영화영상 음원제작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간 추진해온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 중인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화와 영상, 게임, 1인 미디어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음원을 제작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까지 2만 건 제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받을 수 있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효과음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술 지원에는 ㈜한컴위드와 원투씨엠(주)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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