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평선 쌀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평선 쌀 품질관리원 60여 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모집대상으로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 김제시민으로 차량 운행 등으로 해당 논 필지를 찾아가 예찰 및 시료(벼 낟알) 채취 가능한 자로서,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산업개발 담당)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평선 쌀 계약재배는 전체 1,433ha를 1,095 농가가 재배하고 있고, 품질관리원으로 선발된 자는 9월에서 10월 중 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7일 정도 근무하면 된다.

이어 단지별로 계약재배 단지 예찰 활동 및 수확기 이전 사전등급 판정, 농가별 단백질검사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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